•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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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기반 암호화폐를 포함한 전략적 비축을 수립하는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월 16일, 뉴욕 포스트는 익명의 소식을 인용하여 트럼프가 USD 코인(USDC), 솔라나(SOL), XRP 등 미국에서 설립된 암호화폐를 우선시하는 전략적 비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배제할 가능성이 있어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최근 트럼프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및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와 만찬을 가진 이후 더욱 확산되었다.

갈링하우스는 이 만남을 "2025년의 강력한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사진을 공유했다.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대한 논의는 2024년 7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트럼프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비축"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7월 31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미국 재무부가 연간 최대 200,000 BTC를 취득하여 최종적으로 1백만 BTC의 비축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비트코인 법안'을 발의했다.

이러한 자산은 최소 20년 동안 보유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며, 폴 앳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으로 지명하여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환경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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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기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에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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