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체인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GraFun이 11월 20일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확장하며 더 많은 사용자 확보와 유동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GraFun은 이번 확장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층을 공략하고, 밈코인 발행을 위한 더 높은 유동성을 활용하며,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플랫폼 가시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GraFun의 ‘공정 곡선(Fair Curve)’ 모델
GraFun은 독창적인 ‘공정 곡선(Fair Curve)’ 모델을 제공해 밈코인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러그풀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격 조작을 방지하며, 공정한 토큰 발행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산 손실을 겪을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밈코인 대기업 Floki가 GraFun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DWF Labs 또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GraFun의 빠른 성장과 성과
GraFun은 플랫폼 출시 1.5개월 만에 1만 3600개 이상의 밈코인이 발행되었으며, 총 거래량은 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일 체인에서만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GraFun은 EVM 호환 체인 상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밈코인 론치패드로 자리 잡았다.
이더리움 확장의 의미
이더리움으로의 확장은 GraFun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밈코인 발행을 위한 더 높은 유동성을 제공하며, 플랫폼의 전반적인 가시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밈코인 론치패드와의 비교
GraFun의 공정 곡선 모델은 이미 Solana 기반 Pump와 Tron 기반 SunPump와 같은 선구적인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다. Pump.fun은 지난 6개월 동안 1억 5000만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들였으며, 연간 수익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unPump는 8월 출시 이후 54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GraFun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새로운 사용자와 자금을 유치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